연성학원의 설립과 건학이념
정부와 국민모두가 경제부흥을 위하여 혼연일체가 되어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던 시기, 우리대학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의지와 신념아래 1977년 3월 15일 ‘안양공업전문학교’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연성학원의 설립설립자 연곡(硏谷) 권상철(權相澈) 선생은 1976년 현 위치에 터를 잡고 ’공업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이론을 연구하며 재능을 연마하여 국가발전에 필요한 중견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연성학원과 안양공업전문학교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3개 학과 560명의 입학정원으로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연성학원의 건학정신과 교육이념
학교, 법인명인 ‘연성(硏成)’은 ‘깊이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크게 모든일을 이루자’는 뜻이며 설립자의 아호인 ‘연곡(硏谷)”은 학문을 탐구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물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우리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양지골(햇살 바른 계곡)인 ‘연곡’에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인격과 덕행을 닦아 성공하는 인간이 되자’는 의미가 ‘연성’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연곡 교육사상의 이념적 바탕, 도의교육과 노작교육‘도의(道義)’란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도리와 의로운 일’이라는 뜻으로 도의교육은 옳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노작(勞作)’이란 무언가 일을 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으로 노작교육은 지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일과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하도록 교육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두 사상을 통해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여 국가적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겠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본 대학은 설립되었다.
첫째, 성실은 실제 생활에 있어 자신의 행동에 최선을 다하며 책임을 지려는 도덕률로 참된 인간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도덕적 인간형을 육성하려는 의지의 표상이다.
둘째, 창의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인 인간을 육성하며 전문기술인들에게 도전적 기상과 진취적 이상을 적극 구현하라는 이념이다.
셋째, 근면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생활에 충실한 조직사회의 실무요원으로 이웃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진정한 사회인을 육성하는 교육규범이다.